[180728]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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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28 17:26 조회2,12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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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4주동안 학생들과 함께 생활을 하게 된 뉴질랜드 인솔교사 배하은입니다.
어제 아이들 공항까지 데려다 주시고 배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영웅,재승,지아,시현,서준,예은,하율,재희,지호,태양,시은,진후,주영,우형,현우와 함께 오클랜드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다행히 인천-홍콩, 홍콩-오클랜드행 비행기들이 제시간에 출발/도착을 하여서 아이들과 저는 더 설레는 마음으로 오클랜드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는 아이들이 아직은 서로 처음이라 비교적 조용히 이동했던 것 같습니다.
홍콩공항에서 이미그레이션을 통과 후 약 2시간 대기시간동안에는 게이트 앞에서 사진도 찍고 함께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오클랜드로 가는 비행기에선 아이들끼리 서로 얘기도 하고 선생님인 저도 조금은 편해졌는지 저한테도 이것저것 물으며 장시간 비행을 마쳤습니다.
오클랜드에 도착해서 무사히 입국심사도 마치고 짐을 찾고 드디어 아이들과 함께 뉴질랜드의 땅을 밟았습니다. 마침 저희 도착 전까지는 비가 오고 추웠다고 했는데 저희가 도착하니 해도 쨍쨍하게 떠 있었고 시원한 가을날씨가 저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아이들도 학교로 이동하는동안 설렌다고 하였습니다. 이동하는동안에도 오클랜드의 풍경을 보면서 사진 찍는 아이들도 있었고, 한국이랑 다른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지대가 낮아 구름도 가까이 보여 하늘도 아주아주 예뻤습니다.
드디어 저희가 4주동안 공부하게 될 학교에 도착했고, 학교에서 ESOL선생님들과 홈스테이가족들을 만났습니다. ESOL선생님들께서 아이들 한명한명 이름을 불러주시면서 반갑다고 환영해주셨고 홈스테이가족들도 소개시켜주셨습니다. 홈스테이가족을 만난 아이들은 각자 홈스테이로 이동하였습니다.
14시간 장시간비행으로 피곤했을 아이들은 오늘 아마 일찍 잠에 들 것 같습니다^^
내일은 일요일이고 홈스테이가족과 함께 보내는 뉴질랜드에서의 첫날입니다. 홈스테이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저희는 월요일에 학교에서 다같이 다시 만나게 됩니다. (따라서 일요일인 내일은 일지와 앨범 업로드가 없습니다.)
다음주에 학교에 가면 부모님과 통화연결을 시켜 드릴 예정입니다.
4주동안 아이들과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조심히 돌아가겠습니다 :)
댓글목록
이진후님의 댓글
회원명: 이진후(known20) 작성일
아이들을 잘 인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요일엔 푹 쉬시고 월요일부터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 보내셨음 하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s) 작성일
안녕하세요 진후어머니 인솔교사입니다.^^
학교에서 진후를 만나 얘기를 해 보니 홈스테이에서 키위친구와 함께 이야기도 많이 하고, 가족들과도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고하네요 ^^
오늘부터 시작되는 학교생활도 즐거운 하루, 재밌는 추억 많이 만들고 가겠습니다. ^^
이진후님의 댓글
회원명: 이진후(known20) 작성일
감사합니다~^^
생활하는 부분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다행이네요~
홈스테이 가족에게 피해주지 않고 잘 어울려 생활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