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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730]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6 인솔교사 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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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31 11:00 조회1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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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원, 혜진, 연우, 세영, 시원, 믿음, 지민, 예원, 유림이 담당 인솔 교사 최지연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오전 4시 30분에 일어나야 하는 일정이었지만 아이들은 깨우러 가기도 전에 이미 일어나 준비하고 있는 모습으로부터 큰 설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가 뜨지도 않은 어두운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은 아침 식사로 핫도그 빵, 소시지, 오이, 토마토, 샐러드, 풋사과, 시리얼을 든든히 먹고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로의 출발을 기다렸습니다.

 

 

로비에 모두 모여 인원을 점검한 뒤 다시 한번 국경을 건너기 위해 출발하였습니다. 어느새 국경을 건너는 경험도 세 번인 만큼 아이들은 척척 여권을 스캔하고 기다려야 하는 위치에서 질서있게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어 기특하였습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국경에 도착하고 나서 한 시간을 가야 하는 일정이기에 아이들은 버스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놀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 속에 한 시간을 달려 마침내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하였습니다. 다 함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트레이드 마크인 지구본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오픈런을 하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이 가장 타고 싶어 했던 롤러코스터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걸어가는 길에도 아이들은 예쁜 건물과 귀여운 캐릭터에 눈길을 돌리느라 바빴습니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발밑이 뚫려있는 사일론과 뚫려있지 않은 휴먼이 있습니다.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었기에 먼저 다 함께 휴먼을 타러 갔고 생각보다 빠른 스피드에 아이들은 소리도 마음껏 지르며 더욱 즐거워하기 시작했습니다. 휴먼을 탄 아이들은 바로 사일론을 타고 싶어 하였고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제외하고 줄을 서기 위해 갔습니다. 타지 않은 아이들과는 기념품 가게를 구경하였고 사일론을 타고 온 아이들은 너나 할 거 없이 너무 재밌다며 후기를 들려주기 바빴습니다.

 

 

들어간 지 한 시간 만에 롤러코스터 두 개를 탄 아이들과 함께 배고픔을 채우러 햄버거 가게로 향했습니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유명한 미니언즈 버거와 콜라로 점심을 먹었으며 귀여운 비주얼과 예상보다 좋은 맛에 아이들은 버거를 싹싹 해치웠습니다. 점심을 먹은 이후 아이들은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놀이기구를 타고 싶었던 아이들은 다시 줄을 서기 위해 어트랙션으로 향하였고 디저트를 먹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수박 사이다 주스, 젤라또와 같은 디저트를 먹기 위해 떠났습니다. 또한 여러 기념품을 사고 싶어 하던 아이들은 곳곳의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 인형, 간식 등을 구경하며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 아이들은 아쉬운 모습으로 집합 장소로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시간이 없어 하지 못한 것들을 말하는 아이들이었지만 더운 날씨에 알차게 놀았던 모양인지 각자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다시 버스에 올라타 국경을 넘어 호텔로 향하였고 아이들은 지칠 법한데도 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짐을 두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향하였고 오늘의 저녁 메뉴는 치킨, 잔치국수, 두부 조림, 오이 무침, 빵, 파인애플이 나왔습니다. 오늘 하루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 아이들은 한가득 받은 저녁을 남김없이 먹는 모습으로 알찬 하루를 보내고 왔음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샤워를 하고 몸을 푼 아이들은 다시 그룹 방에 모여 오늘 남은 용돈을 정리하였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레벨이 조정되어 새로운 스케줄로 정규 수업이 이어집니다. 아이들이 혼란 없이 수업에 제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컨디션을 수시로 확인하여 아이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손혜진 :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처음 가서 모든 게 신기했다. 롤러코스터도 무서울 것 같았는데 너무 신났고 건물들이 너무 예뻐서 구경할 게 많았다. 또한, 기념품도 귀여운 게 너무 많았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못산 게 많아 아쉽기에 나중에 가족들이랑 또 오고 싶다.

 

정세영 :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고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했다. 역시 너무 더워서 진이 빠졌지만 들어가자마자 롤러코스터를 타니 너무 신났다. 롤러코스터가 생각보다 빨라서 너무 좋았고 기념품도 많이 사서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이다.

 

최유림 : 처음으로 놀이 공원 오픈런을 했는데 그게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될 줄 몰라서 너무 신기하다. 들어가자마자 롤러코스터인 휴먼을 탔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설레기 시작했다. 돌아다니며 기념품을 구경했는데 결국 사 온 건 먹을 간식이 가득하지만 너무 즐거웠다.

 

장예원 :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오픈런 했다. 원래 놀이기구를 무서워하지만 휴먼은 생각보다 재밌어서 좋았다. 이후 용기가 생겨 사일론에 도전했지만 결국 타지 못해서 아쉽긴 하다. 그래도 돌아다니며 기념품 가게에서 간식을 잔뜩 샀다. 많이 산 것 같지만 그냥 맛있게 먹기로 했다.

 

 

박시원 :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왔다. 새벽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해서 힘들었지만, 막상 놀아보니 힘이 솟고 돌아오기 싫었다. 그래서 돌아오는 버스에서도 재밌게 노래를 부르며 놀았다. 역시 놀이공원은 언제 가도 즐겁고 신난다.

 

 

한지원 : 새벽 일찍 일어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했다. 새벽에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덥지는 않아서 좋았다. 먼저 사진을 찍다가 놀이기구는 롤러코스터인 휴먼과 사일론을 탔고 기념품 가게에서 구경하고 카페에서 쉬다가 돌아왔다.

 

 

이지민 :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고 싶었던 꿈이 오늘 이뤄졌다. 처음 타보는 롤러코스터는 너무 무서웠지만 다른 어트랙션은 재밌어서 좋았다. 시간이 부족해서 사고 싶은 기념품을 모두 사진 못했지만 귀여운 기념품이 많아서 구경하는 게 너무 즐거웠다.

 

 

유믿음 :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가장 유명한 롤러코스터인 휴먼, 사일론과 캐노피 블라이어를 탔다. 생각보다 다 무섭지 않고 빠른 스피드가 너무 즐거웠다. 또한, 돌아다니며 스핑크스 아저씨랑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남기지 못해서 아쉽지만 알찬 하루였다.

 

 

이연우 : 오늘은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만 들어가자마자 탔던 롤러코스터가 너무 재밌어서 즐거워졌다. 또한, 돌아다니며 기념품을 샀는데 초콜릿과 간식의 맛이 너무 기대된다.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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