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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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11 23:41 조회21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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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민, 준안, 윤재, 윤성, 우진, 연호, 민호, 주환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아침이 꽤나 흐린 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날씨가 흐린 날이 많아 아이들이 일어나는 데에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견스럽게도 우리 G01 그룹 아이들은 나름대로 잘 일어나주어 오늘도 다 같이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에 늘 그렇듯 아이들은 정규 수업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이제 정규 수업도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앤 선생님과의 수업 진도가 모두 끝나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간식도 들고 와 먹으면서 즐겁게 영화를 보았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시간에 영어 일기를 작성했습니다. 어제 다녀온 액티비티인 데사루 워터파크에 대해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작성하는 내내 친구들과 함께 어제 데사루 워터파크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즐겁게 영어 일기를 작성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아이들 모두 어제의 액티비티가 정말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오늘은 CIP 시간에는 다 같이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안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눈을 감고 명상을 시작한 아이들은 금세 차분해졌습니다. 명상은 어제 데사루 워터파크에 다녀오고 나서 아직 들떠있는 아이들을 진정시켜주었습니다. 명상이 끝나고 아이들은 전에도 CIP 시간에 배운 춤을 추었습니다. 명상 덕에 아이들은 과도하게 흥분하지도 않고 춤을 잘 출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정규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학 수업 역시 정규 수업처럼 많이 남지 않았기에 아이들은 평소보다도 더욱 수학 수업에 집중해 주었습니다. 수학 수업이 끝이 나고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다 같이 그룹 방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G01 그룹의 한 친구가 생일을 맞아 다 같이 그 친구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다 같이 모여 생일 케이크도 먹고 과자와 라면도 먹었습니다. 이 이벤트가 생일인 친구는 물론이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특별한 기억을 남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생일파티가 끝난 후 아이들은 방에서 모여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장기자랑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G01 그룹 친구들은 노래를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방에서 진지하게 노래 연습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짧지 않은 장기자랑 연습을 마치고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열다섯 번째 정규 수업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캠프가 거의 끝나가기에 한 번 한 번 수업이 끝날 때마다 조금씩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일도 정규 수업이 있습니다. 이제 끝나가는 정규 수업에서 마지막까지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이 한국에 가면 가장 먹고 싶은 것을 써보았습니다.]
준안: 한우와 고르곤졸라 맛있는 치킨이 먹고 싶습니다.
연호: 어머니가 열심히 만드신 집 밥이 먹고 싶습니다.
민호: 아웃백에 가서 미디엄 레어 스테이크가 먹고 싶습니다.
강민: 어머니가 차려주신 집 밥이 너무 먹고 싶습니다.
우진: 간장치킨과 크랑이 치킨과 스텔라 떡볶이가 먹고 싶습니다.
주환: 한우 투쁠 채끝 등심과 아웃백에서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먹고 싶습니다.
윤성: 갈치구이와 돼지고기가 먹고 싶습니다.
윤재: 소머리국밥과 순대국밥이 가장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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