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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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7-31 23:32 조회28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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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민, 나율, 지호, 민재, 주훈, 주평, 하안 담당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캠프 여섯째 날 선선하고 맑은 날씨가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제의 액티비티로 피곤했는지 평소와는 다르게 일어나는 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힘겹게 눈을 비비며 아침식사를 하러 나온 아이들은 비몽사몽했지만 그래도 아침식사를 잘 마치고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정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서 아이들은 꽃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종이를 직접 오리고 붙여서 예쁜 꽃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꽃을 2개씩 만들었는데, 부모님께 하나씩 드린다며 색도 부모님에게 어울리는 색을 골라 열심히 만드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였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또는 영어일기 시간에서 영어일기를 쓰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싱가포르 동물원에 방문한 것에 대한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영어일기는 아이들이 하루 중에 가장 힘들어하는 시간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직접 생각을 하며 오직 영어로만 작성하는 것이 쉽지 않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어제는 액티비티를 다녀온 날이었기에 아이들이 전보다는 좀 수월하고 재밌게 일기를 작성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식사 하나만큼은 적응이 완벽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차례대로 줄을 서서 먹을 만큼 밥을 받고 한 테이블로 모여서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숙소로 복귀하여 오후 수업 전까지 휴식을 취합니다.
오늘은 수학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각자 학년에 맞게 반으로 들어가 인솔 선생님들의 수학 수업을 받았습니다. 수학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영어 단어 암기를 했습니다. 어제의 액티비티로 오늘은 총 2단원에 대해 아이들은 시험을 봤습니다. 아이들은 자습시간 또는 자투리 시간에 공부를 열심히 했는지, 전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아이들은 이후 생활만족도 조사와 먹고 싶은 음식을 조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도 역시 정규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처럼 아이들이 하루를 알차게 잘 보낼 수 있도록 옆에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이들의 동물원에 다녀온 소감과 앞으로의 캠프에서 기대되는 점입니다.
하민: 하민이는 원래 동물원이 재밌을 것 같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더운 날씨에 많이 걷다 보니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동물들은 많아서 구경하는데 재미는 있었다고 합니다. 하민이는 앞으로의 캠프에서 기대되는 점으로 액티비티를 꼽았습니다.
나율: 나율이는 동물원은 되게 재밌었으나 걷는 게 조금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동물원 가서 동물 많이 봐서 좋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나율이는 앞으로의 캠프에서 기대되는 점으로 마리나베이를 꼽았습니다.
지호: 지호는 동물원에 나무가 많아서 그랬는지 오히려 좀 시원해서 걷기가 힘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소품이나 기념품 및 음식들은 조금 비싸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지호는 앞으로의 캠프에서 기대되는 점으로 원어민 선생님하고 보드게임하는 거랑 책에서 무슨 내용을 배울지가 기대된다고 하였습니다.
민재: 민재는 동물원을 다녀오면서 동물원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힘들었지만 동물들을 막상 보니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특히 처음 보는 동물들이 있어서 재밌었고 앞으로의 캠프에서 기대되는 점으로 레고랜드랑 워터파크를 꼽았습니다.
주훈: 주훈이는 동물원을 구경하면서 큰 규모에 걸으면 걸을수록 힘들어지는 탓에 힘이 많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기념품들 하고 물이 비싸서 당황했다고 합니다. 주훈이는 앞으로의 캠프에서 원어민 선생과 같이 무엇을 하고 뭘 배울지가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주평: 주평이는 동물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 실제로 얼마나 클지 궁금했는데 가보니까 생각보다 엄청 크고 동물원 안에 셔틀이 있어서 신기했다고 합니다. 또한 한 번도 보지 못한 동물들을 경험해서 너무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기대되는 점으론 다른 관광지를 가서 많이 둘러보고 싶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안: 하안이는 동물원에서 처음 보는 동물들을 봐서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또 기념품도 예쁜 것들이 많아서 좋았는데, 음식이나 기념품 같은 것들은 가격이 비싸 조금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하안이는 캠프에서 기대되는 점으로 액티비티를 꼽았습니다.
댓글목록
유지호님의 댓글
회원명: 유지호(thgml1592) 작성일안녕하세요? 지호엄마입니다~ 아침마다 아이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글로 사진으로 올려주셔서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남은 일정도 아이들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잘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머니~! 지호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의 생활을 최선을 다해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 지호가 잘 생활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재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재(kimmj12) 작성일감사합니다.(캠프 우체통 민재편지 전달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머니~! 민재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 소중한 편지 민재에게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