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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3 인솔 교사 김미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14 08:02 조회270회

본문

안녕하세요! 민지, 하음, 보윤, 유린, 이진, 여은, 하은, 아영, 소윤, 연아, 예림, 서연, 서윤, 민서 담당 인솔 교사 김미지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액티비티, 에이온 쇼핑몰에서의 일정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젯밤부터 에이온 쇼핑몰에 도착하기까지 온통 무엇을 사면 좋을지 어디가 유명한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바빴습니다. 아이들의 설레하는 마음이 얼굴에서 다 드러나는 것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의 거리에 에이온 쇼핑몰이 있습니다. 쇼핑몰에 도착해서 처음에는 아이들과 같이 움직이며 층별로 무엇이 있는지 대략적으로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점심으로 치킨 누들을 먹었습니다. 만족스러웠던 아이들은 면은 무맛이었는데 치킨이 엄청 맛있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밥을 다 먹은 아이들을 데리고 모임 시간과 장소를 확인시켜준 뒤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추가로 아이들이 길을 잃었을 때 찾는 말을 영어로 할 수 있게끔 가르쳐 주기도 했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이번 쇼핑이 우리 아이들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아이들을 마주칠 때면 새로 산 물건을 자랑하기도 하고 뭘 하고 왔는지 조잘조잘 이야기해 주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쇼핑을 잘 즐기고 있는 듯하여 뿌듯했습니다.

 

액티비티를 마무리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에이온에서부터 벌써 양손 한가득이었습니다. 그 무거운 짐을 다 들고서도 약속한 시간 안에 모든 학생이 도착했습니다. 덕분에 우리가 늦지 않고 계획했던 시간 안에 숙소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영천 캠프 아이들 특히 YC03 아이들이 오늘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고생이 많았습니다. 내일 피곤할 수도 있겠지만 정규 수업을 잘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한층 성장한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과 함께 에이온을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민지: 에이온에서 먹은 밥을 먹고 크게 느꼈다. 우리 숙소에서 나오는 밥이 1급 한우였던 것을... 충분히 맛있었다는 것을... 나는 강해졌다! 하하하하하 나는 이제 말레이시아에서도 계산할 수 있다!

 

하음: 오늘은 에이온 쇼핑몰에 갔다. 에이온에 가서 망고를 사먹으려고 미니 가위를 사왔는데 못 먹어서 속상했다. 그리고 인형 사왔는데 하마 인형이 너무 귀여웠다. 점심이 치킨 누들이었는데 치킨이 맛있었다.

 

보윤: 에이온에서 먼저 사진을 찍고 구경을 했다. 조금씩 둘러보고 밥을 먹었는데 닭고기가 맛있었다. 그리고 간식을 왕창 사서 가방이 겁나게 무거웠다.ㅋㅋ 중학생 언니들이랑 훨씬 더 친해진 거 같았다. 굉장히 재밌었다.

 

유린: 에이온에서 에스컬레이터에서 올라올 때 파인애플 인형을 봤는데 한 눈에 반했다ㅋ 돌아다니다가 파인애플을 인형을 찾아서 샀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우정 팔찌를 샀다. 첫 액티비티여서 너무 신났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아서 좋았다.

 

이진: 인형을 정말 많이 좋아해서 인형 2개를 샀다. 한 개는 해리포터 인형이랑 토끼인형으로 샀는데 해리포터 인형이 얼만지 모르고 샀다가 3만원이었대요b 그래서 후회했다. 토끼인형은 대만족!!

 

여은: 물가가 엄청 싸서 좋았다. 녹차 아이스크림을 샀는데 3링깃(900)이라 모두 사서 즐겁게 구경했다. 에이온 말레이시아 화장실은 숙소보다 어려워 고생했다. 그리고 점심을 먹었는데 새로운 경험이라 즐거웠다.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

 

하은: 에이온에서 엄마아빠 동생들 강아지꺼를 살수록 엄마아빠 생각이 많이 났다.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애들이랑 같이 놀고도 싶었다. 밥을 먹었는데 고기가 너무 맛있었다.

 

아영: 처음 링깃으로 계산 해봤는데 엄청 신기했다. 그리고 계속 계산해보니깐 적응이 되어서 얼마인지 잘 알 것 같았다. 다음 액티비티가 기대가 된다. 울지 않고 잘 참아보자! 파이팅! 나 좀 강해진 듯 히히

 

소윤: 실장님이 초콜릿을 추천해주셔서 많이 샀다. 미지 선생님께서 밀크티를 추천해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극추천... 만족하는 하루였다. 친척들 선물을 조금 산거 같아서 한 번 더 가고싶었다. 생각보다 재밌어서 다른 액티비티도 기대된다.

 

연아: 에이온 쇼핑몰에서 해리포터 인형이나 여러 간식들을 샀다. 물가가 헷갈려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과일이나 음식들은 엄청 쌌는데 다른 물건들은 한국보다 비싸서 아쉬웠다. 식당에서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괜찮았다. 다음 액티비티도 기대된다.

 

예림: 점심 먹고 Black suger pear mlk tea(흑당버블티)를 먹었다. Watsons에서 보습효과가 좋아서 선물해드릴려고 핸드크림을 샀다. 많이 걸어서 힘들긴 했지만 재밌었다. 처음으로 액티비티를 나가니 재밌었다. 정말 좋은 하루였다! :)

 

서연: 에이온에서 하음이랑 민서랑 다녔는데 밥으로 치킨 누들 먹고 버블티 먹고 인형 사러갔다. 다른 거 눈 앞에 보이지도 않고 인형 세 개 샀다. 아 두 개다. 토끼 인형 두 개 샀다. 쟤네들이 비싸서 별로 못삼. 아까웠다. 근데 재밌었음. .

 

서윤: 에이온에서 점심 밥을 먹고 나왔는데 가방이 없어졌을 때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찾아줬당^^ 음료수도 사고 기념품도 사고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간식도 샀더니 시간이 다 지났었다. 조금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민서: 오늘 공부를 안하고 쇼핑몰에 가서 개꿀이었다. 생각한 거보다 작았지만 맛있는 걸 사서 기분이 좋았다. 물가가 싸서 확실히 좋았다. 하음이와 서연이와의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액티비티는 기대가 된다

댓글목록

조하은님의 댓글

회원명: 조하은(adam0829) 작성일

ㅋㅋ 직접 쇼핑도해보고^^좋은시간보냈겠네요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은이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하은이랑 아이들이 직접 링깃으로 쇼핑을 하는 걸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ㅎㅎ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김이진님의 댓글

회원명: 김이진(joann) 작성일

인형을 엄청 좋아하는 이진이,역시나 2개를 샀네요^^
사진보니 표정이 밝아보여 다행이예요
아이들 인솔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진이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이진이가 인형을 보자마자 바로 사야한다며 달려가더라구요^^ 즐겁게 쇼핑하고 왔습니다ㅎㅎ 내일도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