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박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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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7 21:36 조회29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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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정, 수아, 나교, 가은, 수빈, 수연, (고)유진, (곽)현서, 서율, (오)현서, (전)유진 담당 인솔 교사 박가연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아이들이 힘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듯 따스한 햇빛이 가득한 맑은 날씨로 하루를 맞았습니다. 어제 레고랜드 액티비티에서 돌아와 같은 방 친구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다 늦게 잠들었는지 평소보다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방에서 나와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샐러드와 미트볼조림, 감자튀김, 김, 김치, 식빵 & 초콜릿 잼/딸기잼이 나왔습니다. 아침 식사를 끝낸 아이들은 어김없이 방으로 돌아가 수업을 준비하고 강의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알폰소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불면증이나 머리 아플 때 먹으면 좋은 음식과 같이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에 대해 배웠습니다. 증상에 따른 치료법이 정리된 표를 보고 그에 대한 내용을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메노샤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지난 수업 때 읽었던 그리스에 있는 건강한 전통음식에 대한 글을 다시 돌아가며 읽고 그에 대한 문제를 풀었습니다. 읽었던 지문의 주제를 글로 쓰고 요약하면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하였습니다.
푸스파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빈칸이 포함된 글을 읽으면서 보기에서 알맞은 단어를 적었습니다. 빈칸을 채워 넣어 완성한 글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읽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는지 탁구를 치는 아이들도 있었고, 탁구 대신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잠시 쉬면서 피로를 푸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첫 스포츠 시간에 탁구를 어색해하던 우리 G06 아이들이 이제는 다른 친구들과 즐기고 있습니다.
CIP에서는 “MAKE CHINESE LANTERN”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색종이 중 아이들이 원하는 색을 조합하여 풀과 가위를 사용해서 랜턴을 만들었습니다. 랜턴 만들기 대신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고 싶은 다른 것을 만드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수학 수업까지 마친 아이들은 저녁으로 김치, 마카로니샐러드, 사위나물, 치즈닭갈비, 부대찌개를 먹었습니다. 닭갈비가 맛있었는지 처음에 받은 것을 다 먹고 한 번 더 받으러 오는 아이들을 보니 잘 먹어주어 고마운 마음입니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 대신 아이들끼리 다양한 주제로 수다를 떨며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내일도 정규수업이 이어집니다. 우리 G06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통화로 대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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