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4 인솔교사 박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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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24 23:18 조회23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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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은, (김)지민, 서연, 다흔, 수민, 민지, 수아, 나영, 다겸, 서아, 효주, 민서, 지우, (박)지은, 유빈이 담당 인솔교사 박서현입니다
오늘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활동 시간 동안 비가 쏟아지지는 않았지만 습하고 더운 날씨 탓에 아이들이 조금은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액티비티가 끝난 후 폭우가 쏟아져 저번 레고랜드 액티비티 때와 같은 상황이라며 많은 아이들이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로 향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열심히 준비를 끝낸 후 아이들은 든든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아침을 먹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나중에 재미있게 놀기 위해서는 지금 밥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에 열심히 먹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식사가 끝난 후 아이들은 곧바로 호차별로 나뉘어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인솔교사 선생님들과 함께 안전하게 국경을 건넌 후 약 1시간 정도 이동하여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지구본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지구본을 보자 싱가포르에 있다는 사실을 확 체감한 듯 신기해하는 눈빛으로 주변을 쳐다봤습니다. 얼른 놀이공원으로 들어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았기에 중요한 안내 사항 등을 신속하게 전달한 후 다 함께 입장하였습니다.
마치 동화나 tv 화면 속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꾸며져있는 건물들과 영화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주변을 지나다니는 것을 보고 아이들은 마치 어린이가 된 것처럼 신나했습니다. 이곳저곳 함께 돌아다니며 아이들의 이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었습니다.
점심으로는 다 같이 식당에 들어가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얼른 자유시간을 가지고 싶었는지 아이들은 너무나도 질서정연하게 앉아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집합 시간과 장소를 여러 번 반복하여 알려준 후 드디어 자유 시간을 주었습니다.
활동 시간 중 놀이공원 안에서 만난 아이들은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손에는 다양한 기념품들이 담긴 비닐 가방을 쥐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이 모습을 보니 그만큼 이 액티비티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약 4시간의 자유시간 이후 아이들은 약속한 집합 장소에 모였습니다. 자신이 산 물건들을 하나씩 알려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즐겁게 즐긴 것 같아 마음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곧 있을 워터파크 액티비티도 아이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만큼 더욱 노력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푹 쉬고 내일도 편안한 마음으로 수업을 듣길 바라며 오늘의 일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액티비티 후기로 대체합니다.
· 지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맛있는 과자가 많았다. 과자 종류가 진짜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지만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 다시 한번 더 가고 싶다.
· (김)지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처음 들어갔을 때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놀랐다. 들어가서 선생님과 사진을 찍은 뒤 밥을 먹고 허쉬랑 키세스 초콜릿을 제일 먼저 샀다. 이후에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다.
· 서연: 롤러코스터가 정말 재미있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롤러코스터가 굉장히 많은 것 같았다. 또, 기프트숍이나 포토존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다음에 꼭 다시 오고 싶다.
· 다흔: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는데 스타벅스가 있길래 엄마에게 줄 텀블러와 내 텀블러도 하나 샀다. 사고 싶었는데 드디어 사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그리고 롤러코스터도 탔는데 대기 시간이 길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 수민: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Human과 Cyan이란 롤러코스터를 탔다.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막상 타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신나게 탔다. 또 친구들이랑 가족들한테 줄 기념품도 잔뜩 샀다. 재미있는 하루였다.
· 민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이후 다 같이 사진을 직고 드디어 자유 시간을 받았다. 기념품 샵에서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고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너무 무서웠지만 재밌었다.
· 수아: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아이스크림을 세 번이나 먹었다. 그리고 기념품샵에서 키링과 드롤 우노를 갔는데 너무 귀여워서 마음에 든다. 너무 더워서 죽을 뻔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 나영: 오늘은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기념품을 샀다. 유니버셜 키링만 3개를 샀는데 잘 산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고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었다.
· 다겸: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2개의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하나는 별로 안 무서웠지만 하나는 너무 무서웠다. 기념품샵을 가서 여러 가지 선물을 샀는데 너무 뿌듯했다.
· 서아: 오늘은 내가 두 번째로 기대하던 액티비티에 나갔다. 솔직히 너무 더웠지만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어서 너무 신기했다. 내 마음에 드는 초콜릿을 사진 못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다.
· 효주: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날씨가 조금 아쉬웠지만 놀이 기구가 매우 다양하고 재미있어서 너무 알찬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다음에 또 방문하면 더 많은 놀이 기구를 타고 싶다.
· 민서: 처음 탄 놀이 기구가 장화 신은 고양이였는데 보기에는 재미가 없어 보였는데 직접 타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만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 지우: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는데 국경을 넘을 때 두 번이나 심사를 해야 해서 조금 힘들었다. 사람이 굉장히 많고 생각보다 혼잡했다. 놀이 기구를 타기 전에 기념품샵을 다 돌아서 여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나는 간식만 샀는데 인형도 살 걸 조금 후회된다.
· (박)지은: 오늘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액티비티를 갔다. 물가가 비싸서 기념품샵에 가서도 살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다. 20분 동안 기다려서 롤러코스터도 타고 덥지만 재미있게 놀았다.
· 유빈: 오늘은 내가 정말 기대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날씨가 많이 덥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정말 정말 더웠다. 사람이 많아서 많은 놀이 기구를 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친구들이랑 좋은 추억을 만들고 귀여운 기념품을 많이 샀다. 덥기도 하고 피곤한 날이었지만 좋은 기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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