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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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5 23:01 조회36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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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윤, 준표, 서준, 재웅, 건휘, 하민, 승기, 민준, 지원, 민재, 동재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어제 즐거웠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의 추억을 뒤로하고 오늘 다시 정규수업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정규수업 스케줄에 맞춰 7시에 기상하였지만, 어제보다 늦은 기상이기도 하고 어제 워낙 빠르게 잠에 들었어서 그런지 오늘은 아이들이 전체적으로 잘 일어나 주었습니다.
그렇게 모두 모인 아이들은 다 같이 아침 식사를 하고 정규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밝게 맞이해 주었고, 아이들도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 된 후라서 그런지 평소보다 밝은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오전의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수업에 집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수업시간이 길다보니 수업 도중에 조는 아이들이 조금 있는데, 오늘은 그런 아이들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수업에 집중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원어민 선생님들이 어제의 액티비티에 대해 계속해서 물어보시고 흥미를 유발해 주셨고, 아이들도 유니버설에서 재미있게 놀고 난 후의 정규수업이라 그런듯 보였습니다.
오늘 영어일기 시간에는 어제 갔다왔던 유니버설 스튜디오 액티비티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어제 자유시간을 가졌던 아이들은 각자 어떤 것을 하며 놀았는지 위주로 작성하였는데, 아이들의 특성대로 굉장히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캠프에서 갔다왔던 액티비티 중 아이들이 가장 만족하는 액티비티였다는 것도 일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IP시간에는 오늘도 뮤지컬 준비를 했습니다. 뮤지컬 자체가 가까이 다가온 만큼, 아이들은 각자 배역에 대한 연습을 하기도 하고, 감독과 같은 역할을 맡은 아이들이 지도하는 것에 따라 더 완벽한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CIP 선생님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기도 했지만, 그래도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더 나은 뮤지컬을 만드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약간 흐린 날씨에 쳐질 법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집중한 아이들은 수학수업까지 오늘의 정규수업을 모두 끝마쳤습니다. 그리고 난 후,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끼리 모여서 담소를 나누며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굉장히 친해보였는데, 캠프가 끝나간다는 것을 조금은 실감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그룹방에 모였습니다. 정규수업 스케쥴에 따라서 단어시험을 보고 아이들은 캠프 마지막에 있을 장기자랑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의견을 모아 장기자랑에서 쓸 노래를 정하기 시작했는데, 장기자랑 같은 것을 부끄러워 하는 아이들도 있다보니 의견을 일치시키는데에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의견일치를 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렇게 노래를 정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연습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노래를 정하느라 시간이 별로 없어 짧은 시간 연습을 하는 것에 그쳤지만, 다들 장기자랑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의 액티비티가 조금 힘들었는지 일부 아이들은 오늘 수업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저녁이 되고 다들 체력을 거의 회복한 느낌이었지만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다녀온 후기를 아이들이 직접 작성해보았습니다.]
[정민준]
어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롤러코스터 2개와, 3D 트랜스포머,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탔다. 놀이기구들이 굉장히 재밌었고 밥도 맛있었고 기념품도 많이 사서 재밌는 추억을 많이 쌓았던 것 같다. 굉장히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유서준]
유니버셜에 가서 제일 재밌다는 롤러코스터 두 개를 탔다. 재미있었다. 그리고 음식으로 사태를 먹었다. 맛있었다. 꼭 한번 더 먹고 싶다. 그리고 아마존 같은 것을 탔다. 나랑 건휘만 젖었다. 그리고 기프트숍에서 인형 3개를 샀다. 그걸 샀더니 100달러 가까이 나갔다. 굉장히 재미있었다.
[박재웅]
싱가포르 유니버설은 일본 보다 작아서 놀이기구가 많지는 않았다. 유니버설에서 재미있는게 많이 없어서 롤러코스터 3번밖에 안탔다. 그래도 기념품이랑 많이 샀다.
[김도윤]
나는 평소의 캐릭터 이런거 굉장히 좋아했는데 유니버설을 가니까 굉장히 재미있었고 놀이기구도 무서운 것도 많아서 재미있었다. 살 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아서 액티비티중에 유니버셜이 가장 재미있고 좋았다.
[김승기]
지금까지 갔던 곳 중에서 2번째로 재미있었다. 살면서 한 번쯤은 가야 되는 곳 치고는 별로였다. 해리포터 없는 것도 살짝 아쉬웠지만 볼 것도 많고 음식도 많아서 좋았다. 미니언즈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강지원]
유니버설에 가서 신기한 것을 많이 봤다. 특히 롤러코스터가 엄청 재밌었다. 줄은 좀 길었지만.. 그리고 30분씩 공연도 했는데
춤을 잘 추는 사람들이 많았다. 미니언즈 인형도 샀다. 선물도 많이 샀다. 진짜 재밌었는데 시간이 좀 짧았다. 다음에도 가고
싶다.
[배건휘]
유니버설에서 있었던 일들과 전체적인 느낌을 정리한 글. 어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국경을 넘어서 가보았다. 롤러코스터 3가지와
에버랜드에 있는 아마존 비슷한 쥬라기 공원에 있는 워터보트를 탔다. 워터보트를 타다 보면서 느낀 점은 공룡들이 아주 잘
표현되어있다. 티랙스의 턱살이 엄청나긴 하지만 나머지는 좋다.
[송민재]
내가 아는 여러가지 영화들이 많이 보여서 신기했고 트랜스포머 롤러코스터도 재미있었고 맛있는 것도 많이 있어서 좋았다. 또 친구들과 또 다른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좋았다.
[손동재]
어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었다. G04 친구들이랑 트랜스포머 사이클론을 탔다.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슈랙 컵을 샀는데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마을들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다.
[정하민]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에 가서 너무 재미있었다. 가장 재미있었던 놀이기구는 SPACE 놀이기구였다. 놀이기구는 신나는 놀이기구들이 많아서 에버랜드보다 재미있었다.
[홍준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는데 내가 봤던 영화들이 있어서 매우 신기하고 재밌을거라고 들어가자마자 생각했고 들어가보니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매우 재미있었다. 기념품을 샀다. 매우 기쁜 하루였다. 하루가 매우 빨리 지나간 하루였다.
+) 민재, 동재, 민준, 지원이는 살짝의 컨디션 난조로 일부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컨디션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잘 회복한 듯 보이고 내일은 모든 수업에 잘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승기와 도윤이는 약간의 감기기운과 컨디션 난조로 전체 수업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컨디션은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앞으로의 경과를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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