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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름] 필리핀 스파르타4주 이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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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2-08-25 11:01 조회2,3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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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중학교3학년

Acme 영어 캠프를 하면서 필리핀에 처음 와서 낯선 친구들과 영어 공부를 한다는 것이 조금은 어색했다. 중학교 3학년도 나 혼자라 처음에는 심심 했지만, 지금은 빌라 동생들이랑 친해져서 재밌게 지내고 새로운 중학교 3학년 친구들도 만나게 되어서 너무 즐겁고 여기 온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벌써 이렇게 4주가 지나다니 시간이 정말 빨리 흘렀다. 처음에 Barry 선생님이랑 테스트 볼 때도 무척이나 긴장했었고 레벨과 그룹이 정해져서 적응이 되다가 점차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계속 필리핀 선생님들과 원어민 선생님이랑 같이 말하고 수업하는게 처음에는 50분 8교시가 피곤했지만, 이제는 아쉽고 적응이 되니 아주 재미있다고 느껴진다. 필리핀 선생님들은 정도 많고 항상 행복해하고 착해서 수업할 때도 부담감이 없고 즐겁게 할 수 있다.



 여기 담당 교사 한국 선생님들도 아이들 지도를 참 잘하신다. 사진도 정말 잘 찍으시고, 최은영 선생님은 정말 걱정해주시고, 잘 챙기셔서 처음 와본 필리핀에 적응 잘 하게 도와주셨다. 한국 선생님들이랑 같이 지내다보니 정도 들고 한국에 돌아가려니 아쉽다. 그리고 ‘이렇게 낯선 곳에서 4주 동안 어떻게 있지?’ 라고 생각해 보았는데 한국 선생님과 필리핀 선생님들이 정말 친절하셔서 이 캠프를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고 Activity가 정말 추억에 남게 되고 다시 한 번 가고 싶다. 내가 지내던 19번 빌라도 좋았고 여기서 맛있는 간식이랑 춤 연습도 하고, 숙제도 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는데 여기가 떠나기가 싫다. 내일이 마지막 수업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필리핀 선생님과 수업들이 즐거웠고 재미있었지만 그래서 더욱 무척이나 아쉽게 느껴진다. 여기에 와서 느껴진게 부모님과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영어 공부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내가 기회가 된다면 여기에 겨울방학 때 또 오면 좋겠다. 필리핀의 수요일, 일요일 Activity Day 풍경도 아름다웠고 맛있는 필리핀 음식도 맛 볼수 있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필리핀 선생님, 지도교사 선생님 많은 학생들 지도 하시느라 힘들었을 텐데 감사했습니다. 진짜 필리핀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 알찼고, 기회가 된다면 또 여기와서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서 영어를 더 잘하게 된 것 같다. 여기와서 영어에 자신감이 붙은 것 같고 흥미를 느낀 것 같다. 필리핀 선생님, 한국 선생님들 너무 친절하시고 갈수록 밥도 꿀맛 같이 느껴지고 정말 즐겁고 보람찬 여름방학 캠프였던 것 같다. 친절한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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