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여름] 필리핀 스파르타4주 장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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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8-30 13:16 조회2,5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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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캠프에 올 때 두렵고 떨렸다. 걱정도 되었지만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보람되고 재미있는 한 달이었다. 친구들은 어떨까, 인솔선생님들과는 친해질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을 했었지만 재미있는 한 달 이었다. 인솔 선생님들 모두 착하고 좋으신 분들이었고 이곳에 와서 공동체 생활이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깨달았다.
이곳 필리핀에 오기 전에는 한 달이 무척 길 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한 달이 금방 지나간 것 같다. 오늘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캠프 활동이 끝났지만 영어도 더 열심히 배우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지금의 인솔 선생님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 특히 인솔 선생님들한테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무서웠지만 감동도 주셨고 공동체 생활에 대해서도 알게 해 주신 고마운 선생님도 있고, 착하고 매너 좋은 선생님, 예쁘시고 착하고 재미있는 선생님들과 함께 해서 좋았던 한 달이었다.
Activity day는 거의 모든 Activity가 재미있었다. 영어 정규수업은 힘들었다. 한국어를 하나도 모르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소통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었지만, 그 덕분에 지금은 처음보다 훨씬 편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겨울 방학 또는 내년에 다시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
정말 인솔선생님들한테 제일 감사 드립니다. 이미 정이 많이 들었지만 더 정들고 싶고, 한 달이 정말 짧게 느껴질 만큼 재미있는 캠프였다. 당장 큰 변화가 보이지는 않겠지만 영어 실력이 조금은 늘었다고 믿게 된다. 필리핀 선생님한테 졸업선물로 먹을 것도 많이 받았고, 영어 교육도 잘 받은 것 같다.^^
휴대폰을 사용할 수도 없고, 방학 기간에 7시에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었지만, 지금은 적응이 되어서 괜찮다. 이번 캠프를 보내주신 엄마한테 정말 감사 드리고,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영어 캠프였다.
(신능중학교 1학년 장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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