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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여름] 영국 캔터베리 임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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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9-02 09:43 조회2,3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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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한달이 지났나?'  할 정도로 길 것만 같았던 캠프가 끝나간다.  캠프를 마무리하기 위해 다들 소중한 얼굴들의 사진도 찍고,  짐도 정리해 간다.  정들었던 언니들과 헤어지는 것도,  한 달이 너무 빨리 지나 간듯한 것도 너무나 아쉽기만 하다.
  한달 동안 보고 느끼고 배운 것이 참 많다.  많은 기대를 뛰어넘는 정말 의미 있고 즐거운 캠프였다.  유럽투어를 시작으로 Kent College에 머물고 있는 지금까지 영어는 물론,  여러 나라의 문화, 예절, 역사 그리고 독립심까지 한창 자라는 나에게 정말 좋은 기회였다.
  문화 적응 면에서는 조금 어렵기도 했다.  음식도 입맛에 맞지 않고,  외국인 친구들과 언어도 통하지 않았고,  성격도 다 달랐다.  그래도 친해지고 나면 다들 잘해주며 개성 있는 좋은 친구들이었다.  좋으신 선생님들 덕분에 외국의 예절은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캠프의 장점은 독립심이었다.  집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이었고 혼자서는 못할 것 같은 일들도 이제는 해낼 수 있다.  이번 캠프는 내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넓은 세상을 보여주었다.  부모님께도 한달 내내 감사함을 느꼈다. 결코 적지 않은 돈을 나에게 투자해 주셨고 어린 나를 믿고 유럽까지 보내주셨다.  그만큼 보답해 드리고 많이 배우고 얻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캠프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달라져서 온 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 한 달에 대하여 나는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한달 안에 많이 의젓해진 내 모습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
 좋은 기회를 주신 부모님, 캠프를 잘 이끌어주신 선생님, 마지막으로 함께 한 언니, 오빠들, 동생들 모두에게 고맙고 감사하다.





(갈뫼초등학교 6학년 임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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