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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여름] 영국 명문사립 기숙사캠프 송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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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9-19 16:05 조회1,8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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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서 (여, 중1)

 

처음에는 영국에서 적응할 수 있을까?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까? 위험한 일 당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을 오만가지 했었다. 영국 간다는게 실감이 안났는데 공항에서부터 실감이 났다. 어찌나 떨리든지.. Kent college에 밤에 도착했을 때 엄청 피곤하고 환경이 달라서 머리가 띵했다. 다음날에 첫 수업에 들어갔는데, 진짜 쫄렸다. 서양애들 얼굴도 처음보고 너무 낯설어서 아무 말도 안하고 정말 어색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원래 서양애들은 다 이렇게 생겼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무섭지 않아졌다.

 

또, 적극적인 수업 분위기도 적응이 됐다. 처음에는 알아도 대답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몰라도 그냥 막 대답하는 내가 되었다. 진짜 쌤이 물어보면 바로바로 손들고 대답하는 분위기가 편하고 좋았다. 한국 수업 분위기랑도 달라서 진짜 새로운 문화를 알아가는 느낌 한국에서도 이렇게 하다가 혼나면 어쩌지..? 또, 수업하면서 길거리에서 인터뷰하러 가고 직접 무언가를 팀원끼리 하고 완성하고 발표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그 과정에서 외국인 친구도 사귀고 좋았다. Kent College에서 영어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어, 일본어, 세르비아어, 스페인어 다양한 언어를 친구들 통해 듣고 배울 수 있어 그것도 재미있었다.


또한, 내가 한국의 문화, 한국의 것, 한국어를 외국 친구에게 소개해주는 것도 재미있었다. 외국애들이 한국어를 써먹을 때 얼마나 웃기던지ㅋㅋㅋ 맨날 내가 지나가면 `좔 지내` 이래서 정말 웃겼다. 수업 뿐만 아니라 activity 활동도 정말 좋았다. 게임이나 영화를 보며 같은 반이 아닌 친구들이랑도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 정말로 친구가 생기는 느낌이여서 재미있었다. 인스타 아이디를 주고 받아서 한국에서도 연락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겼다. 내년에도 오고 싶고 혹시 내년에 참가를 고민하는 학생이 있다면 꼭 참가하기를 바란다. 정말 좋은 기회고 다시는 없을 기회니 꼭 참가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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