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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여름] 필리핀 스파르타6주 임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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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1-10-05 10:50 조회2,3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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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온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는 날이 다 됬다. 첫 수업날 8교시 수업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인제는 이 생활이 너무 익숙해 진 것 같았다.

첫 액티비티 데이가 비스트 마 수영장이었는데 그때 수영복을 제대로 입지 않아서 물에 들어가지 못하여서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그 근처에 있는 바다에서 놀았는데 정말 재밌었다.
그 다음날인가 부침개가 나왔는데 오랜만에 내가 먹고 싶었던 한국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진짜 맛있었다.

그 이후에 액티비티 데이가 시티 투어와 sm mall이였다. 시티 투어를 하는 동안 세부의 많은 것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체험이었다. 시티 투어가 끝난 후에 우리는 어떤 뷔페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그냥 그랬다.
그 다음날 처음으로 호텔 밑에 있는 매점에 갔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비싸서 놀랐다.
그렇지만 거기에 있는 우리나라 컵라면을 사먹었는데 진짜 오랜만이라서 너무 맛있었다.

필리핀 선생님들은 정말 좋았다. 그 다음에 우리는 볼링장에 갔다. 나는 여태까지 한번도 볼링을 해보지 않았는데 나름 재미있었다. 거기서 2번이나 1등을 해서 2일동안 단어 시험 깜지 면제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 날 저녁에 한국에서 보낸 가족들 편지를 받았는데 너무 그리웠다. 저녁 때 가족들과 통화를 하였다.
아일랜드 호핑 때 나는 배 속에서 맨 끝 자리 앉게 되어서 너무 덥고 싫었는데 배가 출발하고 나니 그 자리가 제일 재밌고 좋았던 자리였다. 그 섬에 도착해서 우리는 거기서 바비큐와 새우 구이와 여러 가지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었다. 그 때 먹은 것들이 여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그 바닷가에 놀고 있는 도중에 비가 와서 노는 것을 잠시 멈추고 그칠 때까지 기다리다 배를 타고 돌아갔다.

우리 빌라 애들과 함께 베란다에 나가서 노래를 부르면서 놀았다.
그 다음에 액티비티 데이는 가와산 폭포 였는데 가는데 2~3시간이 걸렸다.
가는 동안 자기도 하고 이야기도 하였다. 진짜 재미있었다. 그 다음 액티비티는 잉글리쉬 페스티벌이었는데
솔직히 액티비티 중에서 제일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재미있었다. 더워서 땀이 났다.
그래서 액티비티가 끝나고 호텔에 있는 수영장에 놀러갔다. 거기서 애들이 서로서로 빠뜨리고 놀았다.
그 날 물을 많이 먹었지만 재미있었다. 우리는 또 3일 정도 후에 아얄라 몰을 갔다. 거기서 과자를 사는데 내 돈이 별로 남지 않아서 진운이가 내줬는데 미안하지만 고마웠다.

그 다음 날 우리 성희 쌤이 육개장을 사줘서 맛있게 잘 먹었다. 선생님께 여러 가지로 고맙다고 하고 싶다. 그 다음날 선생님들이 진짜 큰 피자를 사줬다. 진짜 너무 컸다. 그 다음날은 4주 애들이 돌아가는 날이었다.
많이 놀 기회는 없었지만 그래도 조금 슬펐다. 그 뒤 우리는 암벽 등반을 갔다. 처음에는 엄청 무서운 줄 알았는데 하다보니까 재밌었다. 3단계도 성공해 보고 싶었지만 진짜 너무너무 어려웠다.
암벽 등반을 한 후에 우리는 또 호텔 수영장에 놀러갔다.

sm mall에 갔을 때 나는 한국에 가지고 갈 말린 망고와 필리핀 과자들을 샀다. 쇼핑몰에 갔을 때 시간이 없어서 살 걸 다 못 산거 같아서 너무 아쉬웠다. 어제는 필리핀에서 수업 마지막 날이었다. 마지막 날이라서 선생님과 같이 놀았다. 그리고 오늘은 마지막 액티비티 날로 임페리얼 팰리스 워터 파크에 갔다. 거기서 뷔페도 가고 재미있는 하루였다.
 
내일은 여기서 마지막날이다. 내일은 파이널 테스트를 한다. 여기서의 생활이 그리울 것 같다.

필리핀6주 영어캠프 임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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