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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190806] 뉴질랜드 공립스쿨링 캠프 인솔교사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7 04:27 조회3,195회

본문

안녕하세요 오정훈, 임하진, 조건희, 김선빈, 김하람, 김규백, 김규림, 유아림, 장리, 김수린, 김단아를 맡고 있는 인솔교사입니다.

 

오늘은 따스한 햇살과 푸른 잔디가 있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비가 안 오고 날씨가 따뜻하여 밖에서 뛰어 놀기도 하였습니다. 수업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교실로 향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책을 읽어주시기도 하고, 선생님이 읽어주신 책을 토대로 학습지도 풀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주인공을 그림 그려보기도 하고, 그 이야기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읽어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스피치를 준비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주제는 자유롭게 구상을 하고, 아이들 나름대로 주제를 선정하여 그것에 대한 스피치를 준비하였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것도 생각해보고 인터넷으로 필요한 자료들은 찾아보기도 하였습니다.

 

티타임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간식을 꺼내어 과일과 채소, 과자를 맛있게 먹고 다른 교실에 가서 다른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티타임 시간을 보냈습니다.

 

종소리와 함께 아이들은 교실로 향하였습니다. 교실에서는 블록놀이도 하고, 각자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단어를 더 공부하기도 하고, 원하는 책을 더 읽기도 하고, 저번시간에 다 끝내지 못한 디자인 작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학교 뒤편에 있는 벌집 채집을 하러 나갔다 오기도 하였습니다. 미리 사전에 학교에서 안전하게 만들어 놓은 벌집 채집 장소에서 아이들은 채집을 하고 신기한 경험이라 하며 좋아하였습니다. 점심식사가 시작하기 5분전 아이들은 밖으로 나가 워밍업으로 달리기를 하고, 바닥에 보이는 선을 따라 10m, 15m, 20m 점점 거리가 멀어지면서 선을 찍고 오는 달리기도 하였습니다. 달리기를 다 끝낸 아이들은 점심 도시락을 꺼내어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점 다양한 재료들을 넣은 샌드위치와 푸짐한 점심식사들이 아이들은 반겨주며 배부르게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를 다 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였습니다.

 

종소리와 함께 아이들은 교실로 향하였습니다. 미술시간에는 동영상을 보고 검은 도화지에 멋진 식물을 그려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분필로 밑그림을 그린 뒤, 물감으로 색칠을 하였습니다. 하루정도는 말린 뒤에 다음 미술시간에 더 다양한 색깔로 완성을 할 예정입니다. 그룹별로 나뉘어 아이들은 연극도 준비하였습니다. 밖에 나가서 이야기를 하고 교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맡을 역할을 정하고 어떤 연극을 할지 이야기도 나누어보았습니다.

 

종소리와 함께 아이들은 방과 후 수업을 하러 교실로 향하였습니다. 오늘의 방과 후 수업은 수학보충수업이었습니다. 우선은 열심히 외운 영어단어를 시험을 보고, 한국에서 가지고 온 수학 문제를 한 문제씩 풀어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부모님께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영어로 편지를 쓰고 내일 우체국에 가서 한국으로 편지를 보낼 예정입니다.

 

내일은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명문 공립대학교인 오클랜드 대학교에 가서 오클랜드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법학과 재학생을 만나, 학교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을 하며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예정입니다. 그 뒤에 오후 야외활동인 미니 골프를 할 예정입니다. 내일도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88()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에 순차적으로 전화를 드릴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장리님의 댓글

회원명: 장리(rchang1105) 작성일

지난 며칠간은 날씨탓으로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어서 겨울이구나 실감하고 있었는데, 오늘 업로드된 사진에서 가벼운 옷을 입고 활동하는 사진을 보니 조금은 따뜻해졌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선생님이 올려준 사진을 보면서 써내려간 글을 읽어내려가다보면 아이들 학교 생활을 간접적으로 같이 체험하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수줍은 아이들 표정보다는 좀더 자신감 있는 모습들이 많이 엿보입니다. 평소에 관심있는 분야라서 오늘 학교 액티비티도 리가 더 흥미롭게 다녀왔을 것 같아요.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께 쓴 편지가 많이 기대되고, 내일 또,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남은 기간도 안전하게 캠프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선생님 잘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리 어머니, 인솔교사 조수연입니다.
오늘도 기온이 많이 올라가 날씨가 포근해지고 있어 아이들이 활동하기에 수월해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생생한 일지와 사진을 어머니와 공유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리는 오늘 이쁜 교복을 입고 액티비티를 안전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어머니 말씀처럼 남은기간도 안전하고 유익한 캠프가 되도록 옆에서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수린님의 댓글

회원명: 김수린(chms1234) 작성일

아이들의 생활을 꼼꼼하게 살펴 주시니 이곳에서는 앨범과 다이어리로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 속의 표정을 보면 즐거움이 고대로 전해집니다.
어느새 저도 '오호'하며 웃고 있더라구요.
겨울인데도 활동하기에 자유롭다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이곳은 너무 더워 헉헉거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맘껏 활동할 수 있는 아이들이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뭔가를 만들어 내고 창작하는 아이들이 대견스럽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선생님의 보살핌이기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액티비티 잘 했다니 또한 감사드려요.
내일은 수린이 목소리 들을 수 있어 기대됩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수린이 화이팅하세요.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건강 잘 챙기길 바랍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수린이 어머니, 인솔교사 조수연입니다^^
수린이의 해맑은 순수한 웃음을 보면 저도 너무 행복해집니다.
수린이가 뉴질랜드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하며 행복해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때마다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 또한 기특하고 용감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은기간도 즐겁고 행복한 캠프가 되도록 옆에서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더위에 지쳐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지만 힘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