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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30 00:00 조회2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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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훈, 도현, 윤찬, 유찬, 유성, 경서, 정원, 무준, 범희, 도윤, 현준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밝은 햇빛이 아이들을 비추며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요즘 말레이시아는 항상 밝은 햇빛이 반겨주는데, 그 덕분인지 아침에 아이들을 깨우는 것이 한결 수월한 느낌입니다. 또한, 아이들은 요즘 친구들끼리 미리 깨워서 일어난 후 아침식사를 하기 전까지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이전과는 다르게 더 빨리 식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러 다 같이 식당으로 향한 아이들은, 줄을 서면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장난을 치며 아침식사를 다 함께 한 후 각자 방으로 올라왔습니다.

오늘은 2주 차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2주 차 교재를 새롭게 받게 되었고, 레벨 만족도 조사와 원어민 선생님들의 평가에 따라 일부 아이들은 반이 조정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시간표와 반이 조금씩 바뀌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조금은 걱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새로운 시간표가 붙었고 각자 반을 확인했을 때, 좋아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친해졌던 친구들과 떨어지게 되어 아쉬워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모두 새로운 교재와 함께 수업 준비를 마치고 각자 교실로 향했습니다.

새로운 시간표를 가지게 된 친구들은, 저번 주에 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시간표를 가지게 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친구들은, 아직 새로운 시간표가 익숙하지 않은지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에게 계속해서 확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수업이 시작되고, 새로운 친구들과 수업을 함께 하게 된 일부 친구들은 어색해하는 모습을 일부 보였지만, 같은 그룹 친구가 있기도 하고, 원어민 선생님께서 계속해서 분위기를 풀어주신 덕분에 금세 적응하여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풀기 딱 좋은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종이를 간단히 뭉친 후 팀을 나눠 자유롭게 던지는 활동이었는데, 확실히 활발한 아이들이어서인지 뭉치는 단계부터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기대감을 가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던지는 시간이 되었을 때, 아이들은 자기들이 만든 종이 뭉치를 자유롭게 던지며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쳤습니다. 어제는 영어 일기 작성 시간이라 살짝 실망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오늘은 탁구를 치게 되었는데 친구들끼리 서로 탁구를 알려주기도 하고, 게임을 변형하여 친구들과 놀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학 시간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모든 정규 수업이 끝났습니다. 아이들은 이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 수학 수업이 끝난 후 식당으로 내려가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 굉장히 밝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를 모두 마치고, 오늘 그룹 방에 모여 단어 시험을 응시했습니다. 아이들이 중간중간 단어장을 들고 다니며 단어를 외우는 모습을 보았어서인지 약간의 기대를 했는데, 오늘 많은 아이들이 단어 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었고, 커트라인을 통과하지 못한 아이들도 아쉽게 통과하지 못한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단어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 같아서 대견했습니다.

단어 시험을 마치고, 아이들은 내일 갈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대해 간단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제 설명을 들은 후 기대감을 내비치며 저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았습니다. 그런 후 아이들의 용돈을 나눠주었는데, 어떤 것을 할지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내일의 액티비티가 기대되었습니다.

내일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액티비티로 국경을 넘어 가야 하는 액티비티입니다. 거리도 멀고, 복잡한 곳이기에 내일도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많은 추억을 쌓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 개별 코멘트입니다]

[임지훈]
지훈이는 오늘 반이 바뀌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G03 친구들이 더 많은 반으로 바뀌어서 빠르게 적응하고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도현]
도현이는 기존에 수업 듣던 반과 동일한 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 단어 시험을 만점을 받을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해온 도현이는, 모든 일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권윤찬]
윤찬이는 기존 반과 동일한 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윤찬이는 오늘 오전부터 약한 두통을 호소했는데, 그래도 수업에 참여하다가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나서 밝은 윤찬이의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이유찬]
유찬이는 기존 반과 동일한 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유찬이는 오늘 평소보다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계속해서 밝은 태도로 수업에 참여하였고 선생님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유성]
유성이는 기존 반과 동일한 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유성이의 반은 구성원의 변화가 없기에 익숙한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게 되어 유성이는 더 편하게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경서]
경서는 기존과 동일한 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경서는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와 살짝의 다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서와 친구 모두 서로 먼저 사과하고 화해했는데, 그전보다 더욱 서로 친해져 보입니다.

[김정원]
정원이는 기존과 동일한 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정원이는 주변 친구들과 함께 다니며 캠프 분위기를 밝게 띄워주고 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친구들과 함께 수업과 활동에 열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김무준]
무준이는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G03 친구와 함께 듣게 되어서 큰 무리 없이 새로운 반에 적응한 모습입니다. 같이 듣는 친구가

[정범희]
범희는 기존과 동일한 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범희가 G03 친구가 없는 유일한 반이었는데 G03 친구 한 명이 해당 반으로 이동하게 되어 종전보다 수업에 더 흥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김도윤]
도윤이는 기존과 동일한 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친구들도 들어와서 초반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금방 적응하여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임현준]
현준이는 기존과 동일한 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 현준이는 탁구에 굉장히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열심히 참여하며 많은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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