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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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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11 00:55 조회2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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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안, 강민, 윤성, 민호, 윤재, 윤성, 우진, 주환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던 데사루 워터파크로의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오늘 액티비티를 대비해 어제 일찍 잔 덕인지, 아니면 오늘의 액티비티에 대한 설렘 덕분인지 아이들은 일찍 일어나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얼마 남지 않은 장기자랑에 대해 회의를 했습니다. 장기자랑이 코앞으로 다가와서인지 아이들이 평소보다도 더욱 진지하게 회의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끼리 정하고 아이들끼리 선보이는 장기자랑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장기자랑 회의를 끝마친 아이들은 데사루 워터파크에 갈 준비를 모두 마치고 난 후에 이른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하면서 데사루 워터파크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계속해서 데사루 워터파크에서 하고 싶은 것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데사루 워터파크에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을 때 말레이시아에 비가 왔습니다. 최근 며칠 날씨가 좋지 않았기에 혹시나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진짜로 비가 와 실망하는 아이들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버스에 타고 데사루 워터파크로 출발하자마자 비가 그쳐 다시 신나는 마음으로 데사루 워터파크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데사루 워터파크에 도착한 아이들은 가장 먼저 준비운동을 한 후에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에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들어간 곳은 유수 풀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수영을 자주 하는 아이들이지만 확실히 워터파크에서의 수영을 매우 재밌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유수 풀을 한 바퀴 돌고 난 뒤 아이들은 인솔 선생님과 함께 워터슬라이드를 타러 갔습니다. 튜브를 타고 타는 워터슬라이드였는데 줄이 짧아 아이들이 길게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탈 수 있어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습니다.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나서 아이들은 공을 맞추면 의자에 앉아있는 아이가 물에 빠지는 기구를 탔습니다. 아이들은 친구가 앉아있을 때 신나서 공을 열심히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이후에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어떤 아이는 바로 파도 풀에 가기도 했고 어떤 아이는 바로 롤러코스터를 타기 위해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각자의 자유시간을 즐기고 난 후에 배가 고파진 아이들은 간식을 사 먹으면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집합 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씻고 나서 다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호텔에 가는 길이 막혀 예정된 시간보다 호텔에 늦게 도착한 아이들은 늦은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데사루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노느라 배고팠던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정말 맛있게 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무리하고 아이들은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전화 통화를 하는 아이들은 쉽게 전화기를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은 일주일간 있었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부모님께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를 마무리한 후에 피곤했던 아이들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데사루 워터파크로 액티비티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는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지막 액티비티였습니다. 이제 남은 액티비티가 하나밖에 없다는 사실이 캠프가 정말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해 주는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캠프 기간 아이들 다치지 않고 무사히 한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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