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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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1 23:09 조회33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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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재, 동재, 도윤, 준표, 서준, 재웅, 건휘, 하민, 승기, 민준, 지원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너무나 밝은 햇살이 아이들을 내려쬐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겨울 말레이시아는 오전에 하늘이 흐린 경우가 많았지만, 오늘만큼은 어느 날보다 밝은 햇살이 아이들을 맞이했습니다.
아이들은 밝은 햇살 덕분인지 평소보다 조금 더 수월하게 일어날 수 있었고 바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다 같이 아침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이제는 서로 많이 친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식사를 마무리하고, 아이들은 정규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몸을 쓰는 활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한 아이들은 오늘 아침 수업에 한결 편안한 표정으로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도 수업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가 떨어지지 않도록 어제 액티비티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셨는데 아이들도 그에 맞춰 잘 대답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일기 시간에 어제 액티비티에 대한 영어일기를 작성했습니다. 아이들은 암벽등반을 처음 해 본 소감이나, 뭐가 재미있었고 어떤 것이 무서웠는지와 같은 것들을 적어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줌바댄스에 대한 이야기도 아이들의 일기에 적지 않게 등장했는데 어제 부끄러워하던 것과는 다르게 아이들에게 재미있었던 활동으로 기억되는 것 같았습니다.
CIP 시간에는 뮤지컬 연습을 했습니다. 노래를 정해서 아이들이 가사를 따라 부르는 연습을 했는데, 이렇게 단계적으로 연습을 하며 최종적으로는 뮤지컬 공연을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수업이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해서 정규수업 날 CIP 시간마다 하나씩 더 배워가게 되며 그 첫째 날인 오늘, 아이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조금 수줍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CIP 선생님이 계속 독려해 주고 주변 친구들도 따라 부르는 것을 보며 조금씩 따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영어 정규수업을 모두 마치고, 아이들은 수학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긴 정규수업에 바로 이어서 있는 수학 시간이라 힘들어할 만도 했지만, 다들 집중해서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여주어 대견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정규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은 제육볶음과 쌈이 나왔는데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 정도로 다들 식판을 깨끗이 비운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오늘 저녁 식사에 굉장히 만족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한 후, 마지막 일정으로 아이들은 단어시험을 보았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높은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아무래도 어제의 액티비티로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풀고 공부한 덕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은 정규수업이 진행됩니다. 오늘 아이들이 들떠 있어서 집중하지 못할까 조금 걱정했지만, 다들 수업에 잘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내일도 현재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은 아이들이 커서 각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써보았습니다.]
[유서준]
커서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왜냐하면 모든 사회가 완벽할 수는 없지만 사회를 보다 편하게, 모두가 평화롭고 평등하게 살 수 있게 만들 수 있거나 지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송민재]
커서 돈이 많은 사람과 친절을 잘 베풀고 존중을 잘하는 사람. 불의를 참지 않는 사람, 주변에서 인정받는 사람, 부러움을 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정민준]
자신이 할 일을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 남에게 존중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홍준표]
여유가 있는 사람. 왜냐하면 돈이 많으면 여유가 많아지고 돈이 많으면 자신감이 있어지기 때문에.
[배건휘]
자유롭게 하고 싶은 행동을 하고 욕을 먹어도 꿋꿋이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으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무시하지 않으면서 돈도 잘 버는 사람이 되고 싶다.
[박재웅]
나는 세상에서 최강,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왕 태어난 거 사람들이 사는 그런 인생 말고 위대한 삶을 살고 싶다. 남을 돕고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
[정하민]
내가 커서 되고 싶은 사람은 배려심 깊고 착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왜냐하면 배려심 깊고 착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들을 보며 내가 받기만 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내가 배려하고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김승기]
나는 그 누구보다 정직한 사람이 되고 싶다. 정직한 사람들이 멋있기도 하고 정직하면 투명한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생기기도 하고 부정직한 사람이랑 비교도 되기 때문에 정직한 사람이 되고 싶다.
[손동재]
나는 성품이 깊은 사람이 되고 싶다. 성품이 깊은 사람은 대단한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단하다는 것은 남이 인정해 주는 사람, 남이 칭찬해 주는 사람이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강지원]
저는 커서 생각이 깊고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통찰력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김도윤]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고, 말 하나하나의 명언을 남기고,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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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재님의 댓글
회원명: 송민재(kpolice1004) 작성일선생님. 아이들이 캠프에 참여한지 벌써 20일이 되었네요^^ 아이들 인솔하신다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처음에는 더운날씨 때문에 조금 지쳐 보이긴 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을 한 모습들과 밝은표정들 보니 흐믓하네요^^ 민재를 비롯한 G4 친구들 모두 끝까지 건강하게 잘 마무리 할수 있도록 지도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test_24w)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재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캠프도 후반부로 향해가면서 아이들의 여기서의 생활도 각자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