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박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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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4 00:25 조회31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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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정, 수아, 나교, 가은, 수빈, 수연, (고)유진, (곽)현서, 서율, (오)현서, (전)유진 담당 인솔 교사 박가연입니다.
오늘은 구름이 많아 조금은 흐린 하늘로 하루를 시작한 말레이시아입니다. 어제 방에서 친구들과 늦은 시각까지 장기자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이 들었는지 유독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입니다. 그래도 일어나자는 말에 하나둘씩 일어나 다른 방 친구들을 깨우러 가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소세지야채볶음과 감자조림, 김치, 양배추샐러드, 유부미역된장국, 식빵 & 땅콩잼을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다 먹은 아이들은 방으로 올라가 정규수업을 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크리스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Octopush에 대한 지식을 쌓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Octopush가 무엇인지, 그리고 Octopush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Octopush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아이스하키와 다르게 수중 하키이다 보니 물 속에서 진행되다 보니 공이 바닥에만 붙어 있는 게 신기해 하는 아이들입니다.
아카시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발렌타인데이를 주제로 하여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발렌타인데이와 관련된 영어 단어 열 한 개와 그 의미를 배웠습니다. 예전에는 프러포즈를 하면서 보낸 발렌타인 데이와와 비교하여 오늘날에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오늘날에는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함께 교재를 읽은 후에는 주어진 단어를 활용하여 빈칸을 채워 문장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엠마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교재를 읽기 전, 본문에 나오는 단어를 미리 숙지하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hakespeare, where are you now?” 를 제목으로 적힌 글을 읽고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후에는 문법 수업이 이어졌는데 어제 배운 단어 외에 교재에 주어진 형용사나 부사의 비교급과 최상급은 어떻게 쓰는지 선생님, 친구들과 맞추고 적어보았습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내려간 아이들은 두부강된장과 닭갈비, 양배추쌈, 김치, 콩나물국을 먹었습니다. 다 먹은 후에 정리한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다음 수업을 가기 전에 방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아이들은 스트레칭과 팔 벌려 높이뛰기를 가볍게 하여 몸을 풀었습니다. 수영장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 하는 아이들은 자습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CIP는 Musical Day 3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금요일에 있을 Musical performance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교시별로 정해진 곡의 가사를 보며 따라 부르고 필요한 소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를 들어, “Under the Sea”를 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영상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에게 필요한 소품들을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수영을 해서인지 유독 배고파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수학 수업과 자습을 마친 아이들은 식당에 모여 배식을 받기 위해 다시 줄을 서는 아이들입니다. 저녁 메뉴로는 숙주나물과 무생채, 모닝글로리볶음, 소고기김치찜, 닭개장, 파인애플이 나왔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오늘도 그룹방으로 모였습니다. 오늘은 영어 단어 시험 대신 내일 액티비티에서 쓸 용돈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오늘 생일을 맞은 우리 유정이의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케이크를 들고 들어가자, 우리 G06 아이들이 힘차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케이크를 나누어 먹고 생일 파티를 위해 받은 과자도 서로 나누어 먹었습니다.
액티비티를 앞두고 생일파티까지 하니 아이들의 표정이 평소보다 더 좋아 보였습니다. 내일 액티비티를 위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일찍 잠이 드는 G06 아이들입니다.
내일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만큼 아이들이 피곤하지 않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쌓고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1월 24일)은 한국 기준 저녁 9시부터 순차적으로 학부모님과의 통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유정이가 생일을 축하해준 우리 G06 아이들에게 감사 편지를 직접 써보았습니다.
[수아]
수아야 너 덕에 좋은 생일을 보낼 수 있었어. 고마워
[나교]
나교야 너가 생일을 축하해주어서 고마웠어. 너 덕에 좋은 생일을 보낼 수 있었어. 고마워 사랑해
[가은]
염가 너와 함께 생일을 보내니 좋은 듯. 나를 챙겨 주어 고마웠고 사랑해
[수빈]
해이 수빈씨 여기서 생일 파티를 해서 기뻐서 ㅎㅎ 고마웡 사랑해
[수연]
수연아 너를 여기에서 만나 놀고 생일까지 함께 보내니 좋았어 고마워
[(고)유진]
고고마 언니 나랑 장난도 많이 쳐주고 재미있게 놀아주니 기뻐 나중에도 친하게 지낼거지! 믿을게.
[(곽)현서]
곽곽이 너를 여기에서 처음보고 이렇게 친해져서 너무 좋았어. 한국에서도 친하게 지내자 사랑해
[서율]
서율아 너랑 처음 봤지만 재미있게 놀아 좋았어. 고마워
[(오)현서]
오리야 내가 반말을 쓰는 게 싫어도 내가 언니 좋아하는 것 알지? 사랑행!
[(전)유진]
유진씨 ㅎㅎ 언니와 비행기도 같이 타고 여기에 와서 너무 좋았어 친하게 지내장!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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