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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박지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5 22:30 조회3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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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 우현, 찬율, 하륜, 유준, 지구, 종윤, 현준, 창빈, (이)서준, 민성, (김)서준 담당 G01 인솔교사 박지원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비가 많이 내리는 하루로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화창한 날씨에서 아침을 시작하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열정적으로 놀았는지 오늘 아침에 다들 피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만큼 즐겁게 놀았다는 생각에 귀엽게도 느껴졌습니다. 

 

아침식사는 식빵 & 카야잼 토스트 해시브라운 토마토 패티 마카로니샐러드 시리얼이 나왔습니다. 아이들끼리 맛있는 토스트를 만들어 먹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원어민 수업 시간에는 아이들이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가 교실에 들려 사진을 찍을 때면 저를 보며 얘기를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원어민 선생님의 수업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도 잘 통하고 영어로 질문을 자신 있게 하는 모습이 정말 이뻐보였습니다. 남은 캠프동안 아이들이 자신감 있게 영어 수업에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이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점심식사는 밥 버섯볶음 어묵볶음 돼지두루치기 김치 사위된장국이 나왔습니다. 돼지두루치기가 아이들 입맛에 잘 맞았는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는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일을 일기에 적었습니다. 아이들은 즐겁게 탔던 롤러코스터 ‘휴먼’, ‘사일론’에 대해 이야기도 하거나 기념품이 가득해서 사고 싶었던 게 많았다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탄 롤러코스터 ‘사일론’은 성인인 제게도 무서운 놀이기구였는데 아이들은 모두 즐겁게 롤러코스터를 탔었나 봅니다. 즐거운 추억이 가득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을 떠올리며 즐겁게 일기를 쓰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CIP 수업 시간에는 Musical Day 4가 진행했습니다. Musical performance를 준비하는 시간에서 가면이나 소품을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노래 가사와 율동을 다 외웠는지 제게 달려와 노래와 춤을 보여주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내일 있을 Musical performance가 너무나 기대되어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었습니다. 아이들이 영어 캠프에 와서 처음 공연을 하는 모습을 그려보니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저녁식사는 밥 소고기 커리 야채튀김 호박나물 김치 햄찌개 수박이 나왔습니다. 소고기 커리가 맛있었는지 아이들이 소고기 커리를 한번씩 더 받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은 결과를 받았습니다. 다음 주면 모든 캠프의 일정이 끝나는데 아이들이 단어를 외우는 방법과 영어 단어 시험을 쉽게 통과하는 모습을 보이니 칭찬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아이들이 영어 단어 시험을 모두 통과하여 즐겁게 과자파티, 라면파티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험을 마무리 한 뒤 아이들과 함께 다음 주에 있을 장기자랑을 준비하였습니다. 곡명은 ‘하이디라오’, ‘토카토카’, ‘동방신기-풍선’ 세가지 음악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아이들 모두 장기자랑을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기특한 마음에 칭찬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장기자랑에서 1등부터 3등까지 상이 있기 때문에 모두 상을 타고자 집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어제 다녀온 유니버셜 스튜디오 후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자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서 처음에는 일본 유니버셜이랑 똑같을 줄 알았는데 가보니까 달라서 당황했다. 안타본 롤러코스터가 많았고 무서운 롤러코스터가 많았다. 후룸라이드가 제일 재밌었는데 시원하기도 하고 좀 무서워서 좋았다. 친구들이랑 즐겁게 놀면서 좋은 기억이 많았다. 다음에 사일론을 제일 타고 싶다.

 

우현: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서 재밌었긴 한데 줄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서 좀 아쉽기도 하고 더 타고 싶었다. 기념품 샵에서 예쁜 걸 많이 보긴 했는데 세개 정도밖에 못 샀다. 하늘 날아가는 롤러코스터가 제일 재미있었는데 하늘을 빠르게 달리고 돌기도 하고 옆에 박을 것 같아서 좋았었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

 

찬율: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서 재밌고 롤러코스터를 많이 타서 좋았다. 무섭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다. 트랜스포머는 3D인데 타면서 지나가고 로봇들이랑 싸우면서 가서 더 즐거웠다. 4D 슈렉은 영화를 봤는데 영화도 짧고 재미는 있지 않았다. 그리고 이서준 형이랑 같이 다녔는데 이서준 형 이모가 피자를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하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서 놀이기구를 많이 타고 싶었는데 가보니 사람도 너무 많고 오래 기다려야 돼서 많이 못 탔지만 그래도 유준이 형이 제일 재밌다는 트랜스포머도 타고 재밌게 놀았다. 스페이스 롤러코스터가 제일 재밌었는데  처음엔 느리게 가서 재미없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빠르게 가서 무서웠다.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놀이기구를 많이 타고 싶다.

 

유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서 많은 놀이기구를 타고 많은 기념품을 사서 좋았다. 기억 남는 놀이기구는 트랜스포머였다. 영화도 재밌고 빨리 움직이는 놀이기구가 재미있었다. 친구들이랑 함께 한 놀이공원 액티비가 즐거웠고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

 

지구: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서 놀이기구가 많았지만 막상 나랑 같이 다니던 자유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싫어해서 막상 무엇을 타야할지 몰랐다. 자유는 짐 지키라고 하고 미라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무서울 줄 알았지만 너무 시시했다. 그리고 사일론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360도 돈다고해서 무서웠지만 또 타도 재밌었다. 오늘은 가장 재밌는 액티비티였다.

 

종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서 신나게 놓았다. 여러 놀이기구도 많고 즐겁게 놀이공원을 다녀왔다. 기념품이  다양하게 있어 기념품 샵에서 많이 구경을 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은 놀이공원이었다.

 

현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서 놀이기구가 많아서 좋았다. 하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사람이 하나밖에 못탄 것이 아쉽다. 그리고 레고가 있어서 좋았고 무서운 놀이기구도 많아서 좋았다. 다음에 다시 또 가고 싶은 놀이공원이다.

 

창빈: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는데 넓고 재밌는 놀이기구가 많아서 좋았다. 제일 재밌었던 건 트랜스포머였다. 대부분 3D는 가만히만 있는데 트랜스포머 놀이기구는 움직였기 때문에 현실감이 있어 좋았다. 기념품도 많이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이)서준: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녀와서 너무 좋았다. 엄마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산 기념품을 받으면 기분 좋아질 모습을 생각하니 좋았다. 그리고 이모를 두번이나 만나서 엄청나게 신기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꿈에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니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내가 산 지구본이 엄청 멋있었다.

 

민성: 롤러코스터를 많이 타서 좋았다. 사일론이 가장 재밌었는데 빠르고 360도로 돌아서 너무나 재밌었다. 기념품은 머그컵이랑 인형을 샀는데 귀여웠다. 친구들이랑 함께 놀았던 것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

 

()서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때까지만 해도 재밌는 놀이기구가 없을 알았는데 가보니까 엄청 재밌는 것도 많고 매달려서 가는 것도 있고 신기한 놀이기구가 많아서 좋았다. 유니버셜 지구본을 사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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