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여름] 필리핀 스파르타4주 변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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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8-30 13:19 조회2,5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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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 캠프에 오기 싫었다. 부모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이번 캠프로 나의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이 곳에 왔을 때는 일정도 정말 바쁘고 음식도 입맛에 맞지 않아서 집에 가고 싶은 마음뿐 이었다. 하지만 점점 적응이 되면서 이 곳 생활이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만약 내가 이번 캠프에 오지 않았다면 방학 동안 게임을 하면서 보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게 되었다면 나의 방학이 정말 허무하게 지나갔을 것이고 한국에서 그저 평범하게 평범한 방학을 보냈을 것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나는 많은 인연을 만날 수 있었다. 현지 필리핀 선생님들께서는 정말 친절하고 자상하게 영어를 가르쳐 주셨고 한국에서부터 함께 간 한국 인솔교사 선생님들은 우리와 24시간을 함께 생활하시면서 우리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해주셨다. 덕분에 영어 실력이 많이 늘었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나에게 있어 이번 캠프가 중요했던 것은 처음 해외여행이 이번 영어캠프가 되었다는 것이다. 필리핀의 여러 유명한 관광지도 둘러보고 돌아다니며 외국인들에게 영어를 사용하여 물건을 사보기도 하고 외국인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캠프에서 제일 좋은 점이었다.
다음에도 필리핀에 와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향상된 영어실력, 여러 멋진 필리핀의 관광지, 친구들과 함께 보낸 이 시간들과 추억들, 정말 많은 것을 얻어 가는 것 같다. 이번 필리핀 영어캠프를 정말 잊지 못할 것이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이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
(신목중학교 3학년 변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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